정해인-김정우, '사내 듀오 결성'...뇌섹매력+지적케미 기대

드라마 '반의반' 스틸 컷 한 장면 / ⓒtvN
드라마 '반의반' 스틸 컷 한 장면 / ⓒtvN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tvN ‘반의반’ 정해인의 극중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밤낮 없는 연구 열정이 시선을 단번에 휘어잡는다. 

21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극중 정해인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앞서 나가있는 기획자로, 거대 포털 기업 ‘AH’의 창업자이자 대표로 분한다. 

‘AH’의 대표지만 연구 자체에만 관심이 있는 그는 직함에 구속되지 않고, 소규모의 연구팀을 이끌며 세상의 판도를 바꿀 연구에만 몰두하고 있는 인물.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정해인은 계단형 회의실에 앉아 연구원과 함께 회의 중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태블릿 PC를 손에 쥐고 골똘히 생각에 잠긴 정해인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전형적이지 않고 자유로운 회의 분위기가 그의 업무 스타일을 느끼게 한다.
 
더욱이 정해인은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연구에 한창인 모습. 수많은 자료들을 여기저기에 흩뿌려 놓은 채 모니터에 집중하는가 하면, 어둠이 깔렸음에도 깊은 생각에 빠져 잠들지 못하는 정해인의 뜨거운 연구 열정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스틸 만으로도 일잘남(일 잘하는 남자) 매력을 물씬 풍기는 대표 정해인의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디바이스를 앞에 두고 고뇌에 빠진 대표 정해인과 이사 김정우(김훈 역)의 투샷이 관심을 높인다. 두 사람은 연구 그 자체를 즐거워하는 성향까지 꼭 닮은 대학동창으로, AH 연구원들도 모르게 진행중인 ‘D 프로그램’ 연구에 착수 중이다. 이에 ‘AH 듀오’로 거듭나 뇌섹 매력을 폭발시킬 정해인과 김정우의 지적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로 오는 23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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