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찬 의장 취약계층 긴급재정 지원 필요'

 

파주시의회, 코로나19 긴급재정 지원 논의[사진/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코로나19 긴급재정 지원 논의[사진/파주시의회]

[경기서부/이윤택 기자] 파주시의회 손배찬 의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게 자금지원을 직접적 지원과 간접적 지원을 분리하여 긴급자금 투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파주시의회 손배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은 20일 코로나19 상황으로 생계에 위협받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의회총회에서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의 상황보고와 기획재정국장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설명을 들었다.

이날 안전총괄과장은 53일재 코로나19 대응반 가동 내용 및 재난기금 집행 계획 등 설명했고, 이어 기획재정국장의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자금지원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를 했다.

코로나19와 관련 시의원들은, 파주 북부의 약국이 없는 지역 마스크 판매소 확대, 대중교통 방역 철저 및 이용객 보호, 택시 탑승 승객 마스크 착용 및 뒷좌석 탑승을 권장하는 안내 스티커 제작 및 광고,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 방역 철저, 감염병 추가 인력 확대 등을 요구했다.

또한,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대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으로 파주 관내 사용 유도,지방세 체납 발생에 따른 세금 감면, 착한 임대인 지원 추가 발굴 필요 등을 제안했다.

파주시의원들은 "어려운 시기에 시의회와 시가 그 어느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시민의 안정과 행복을 지켜나가는 대응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강한 결의를 보이면서 이해와 협력으로 함께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의원 전원은 오는 25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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