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일원 3만8천여평 규모, 총 사업비 300억원 투자

전남도가 민선 4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도는 1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유두석 장성군수, 이동진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 황룡행복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 했다.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일원에 조성될 황룡강변 행복마을조성 사업은 300억원을 투자해 3만8천여평(주택 100호) 규모로 조성된다.

전남도와 장성군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전남개발공사가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도가 행복마을 신규 단지 조성으로는 처음 체결하는 것으로 행복마을 조성사업 추진 의지를 대외에 표명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이와는 별도로 올해 행복마을 추진대상 20개소(살기좋은지역 7, 농촌마을종합개발 8, 한옥시범마을 5)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파급효과가 큰 중심마을 위주로 행복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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