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기존 IPv4주소 고갈에 대비하고 차세대전자정부서비스 창출 및 U-정보화 실현을 위해 2011년까지 모든 정보자원에 대해 ALL-IPv6 체계로 바꾸기 위한 “차세대 인터넷주소체계(IPv6)”도입계획을 수립하여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신기술인 IPv6를 적용한 차세대인터넷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기존 IPv4는 기술 한계로 향후 5~6년내 주소 고갈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어 차질없는 유비쿼터스 환경구현을 위해서는 신기술인 IPv6도입이 필수적이다, 이에따라 범정부차원에서도 IPv6도입 및 활성화 정책이 마련되어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IPv6는 무한한 주소공간, 보안성, 이동성, 품질보장으로 다양한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차세대인터넷주소로서 가전제품, 이동전화, 자동차 등 우리주변 사물까지 인터넷주소가 부여됨에 따라 컴퓨터가 사람, 사물, 환경속에 내재되어 네트워크화 되는 유비쿼터스 환경 제공 핵심 인프라이다.

따라서 부산시는 핵심전략사업으로 추진중인 u-city, u-관광, u-방재 등 각종 U-정보화 성공적 실현 및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U-Gov, M-Gov 등 차세대전자정부서비스 창출을 위한 기반환경 조성이 시급한 실정으로 발빠른 도입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IPv6 도입을 위해, 현재의 IPv4기반 인터넷서비스체계를 2011년까지 IPv6기반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금년에 우선적으로 중앙정부와 함께 통신망 및 네트워크장비에 시범적용 하는 등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내년부터는 단계별 추진계획에 의해 정보시스템, 응용서비스 순으로 전환 적용하여 2011년까지 ALL-IPv6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표준화 및 기관간 원활한 연동을 위해 시산하 전기관의 정보자원 전수조사, 공공기관 표준 인터넷주소 및 도메인 배부, IPv6 전문교육, IPv6 보안대책 수립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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