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주간 한정 재출시…앱 구매 가능
앱 전용 메뉴 ‘닭껍질튀김 스낵박스팩’도 선봬

KFC가 17일부터 약 2주간 닭껍질튀김을 한정 판매한다. ⓒKFC
KFC가 17일부터 약 2주간 닭껍질튀김을 한정 판매한다. ⓒKFC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지난해 6월 KFC 매장 앞에 새벽 줄을 세웠던 ‘닭껍질튀김’이 다시 부활한다.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 틈에 줄을 설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KFC는 이날부터 약 2주간 닭껍질튀김을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특수부위 열풍이 지속될 정도로 전국적 대란을 일으켰던 히트 메뉴다. 

이번 재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HIT 세트’도 선보인다. 닭껍질튀김이나 켄터키치킨버거와 같이 해외에서 이슈가 됐던 메뉴들을 국내 소비자들 입맛에 맞춰 재탄생 시킨 메뉴들로 구성된 한정 세트다.

베달을 통해 닭껍질튀김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KFC 앱을 통해서만 주문 가능한 ‘닭껍질튀김 스낵박스팩’도 내놨다. 닭껍질튀김에 텐더 2조각, 너깃 4조각, 스위트칠리소스 등으로 구성돼 버거세트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성비 높은 ‘KFC최애팩’도 앱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소스는 살사소스와 할라피뇨치즈소스 2종의 소스가 준비돼 있어 단품으로 구매 시 두 가지 취향에 맞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KFC 관계자는 “닭껍질튀김은 계속해서 출시 문의를 주시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다시 한번 새로운 구성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판매 기간은 약 2주로 계획하나,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가 예상되니 이번 기회에 KFC 앱을 통한 주문이나 가까운 매장 방문을 통해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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