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최대 1억 4,000만 파운드로 사디오 마네 영입 노린다

레알 마드리드, 이번 여름 사디오 마네 영입 목표/ 사진: ⓒ게티 이미지
레알 마드리드, 이번 여름 사디오 마네 영입 목표/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사디오 마네(28, 리버풀)를 노린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5일(한국시간) “지네딘 지단 감독이 리버풀의 에이스 마네 영입을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네 영입에 1억 4,000만 파운드(약 2,147억원)를 쓸 전망이다”고 밝혔다.

마네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이번 2019-20시즌 38경기에 나서면서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에서 16골 8도움을 기록했다.

다른 매체 ‘미러’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마네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 마네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3년 남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많은 이적료로 리버풀에 협상을 제안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수비수였던 리오 퍼디난드도 마네에 대해 “마네는 경이로운 선수다.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세 명 중 가장 상대하고 싶지 않은 선수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폴 포그바(맨유) 등 여러 선수들을 주시하고 있고, 현재 마네는 가장 최우선 순위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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