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8번째 확진자 들려

갤러리아 광교점. ⓒ임현지 기자
갤러리아 광교점. ⓒ임현지 기자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갤러리아 수원 광교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이날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갤러리아 광교는 “오늘 수원시 영통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 이동 경로에 광교점이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아 평소보다 3시간 빨리 영업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백화점은 내장 고객에게 오후 4시부터 조기 영업종료 사실을 안내하고 방역에 들어갔다. 내일(14일)부터는 영업을 재개한다. 

백화점을 방문한 확진자는 코로나19 용인시 18번째 확진자다. 지난 8일 오후 7시30분께 갤러리아 광교 백화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12일 오후 수지구보건소를 찾았고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갤러리아 광교점은 한화갤러리아가 10년 만에 문을 여는 신규 점포다. 지난달 28일 오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달 2일로 미뤄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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