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동 거주 40대 여성 6번째 양성 판정…확진자 동선, 접촉범위 파악중

평택보건소 전경 @윤현민 기자
평택보건소 전경. 사진=윤현민 기자

평택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지난 달 28일 80대 여성에 이어 2주 만에 40대 여성 A 씨가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평택시 세교동에 사는 A 씨가 지난 12일 평택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다음 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와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 관계자는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 수는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재 시에선 21명이 코로나19 자가격리 중이며, 102명의 검체를 채취해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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