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멤버가 모두 연상되는 그런 메리트 가진 그룹 되고파"

걸그룹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의 쇼케이스 당시 모습 / ⓒ시사포커스DB
걸그룹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의 쇼케이스 당시 모습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로켓펀치’가 미니 2집 ‘레드 펀치(RED PUNCH)’ 활동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1일 소속사 측을 통해 개인별로 활동 마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로켓펀치는 미니앨범 타이틀곡 ‘바운시(BOUNCY)’의 격렬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쳐냈다. 

특히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매너와 자신들만의 통통 튀는 색깔로 가요계에 남다른 존재감은 연신 드러내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로켓펀치는 ‘바운시(BOUNCY)’ 뮤직비디오 조회 수 2000만 뷰 돌파, 해외 14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TOP10에 안착하는 등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록을 쏟아내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멤버 윤경은 신곡 ‘바운시(BOUNCY)’ 콘셉트가 가장 잘 어울렸던 멤버를 묻는 질문에 “여섯 멤버 모두가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바운시(BOUNCY)’의 첫 시작과 보컬, 무대 위에서 표정들을 멋있게 잘 소화한 소희가 ‘바운시(BOUNCY)’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바운시(BOUNCY)’ 뮤직비디오 2000만 뷰를 돌파한 것과 관련해 소희는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뮤직비디오를 봐주신 한 분 한 분을 감사히, 소중히 생각하고, 책임감 가지고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바운시(BOUNCY)’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쥬리는 “팬 사인회에서 팬분들이 “쥬리는 데뷔 때 보다 노래와 춤은 물론이고 한국어도 많이 성장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로켓펀치로서 너무 기뻤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또 팬들에게 듣고 싶은 평가에 대해 다현은 “로켓펀치가 비활동기 때 정말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데뷔 때보다 많이 성장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이외 수윤은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고 ‘로켓펀치’라고 했을 때 여섯 멤버가 모두 연상되는 그런 메리트를 가진 그룹이 되고 싶다”며 “그리고 언제나 감사함을 잊지 않고, 변치 않는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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