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서지혜와 호흡...편의잠에 매일 출몰하는 '키에뉴 역'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합류하는 박호산 / ⓒ시사포커스DB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합류하는 박호산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박호산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변신한다.

10일 소속사 측은 “배우 박호산이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한다”고 합류 소식을 알려졌다.

박호산이 출연하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으로 이별의 상처와 홀로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그는 극중 여자 주인공 도희(서지혜 분)의 동네 단골 편의점 앞에 매일 출몰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키에누 역을 맡았다. 평소에는 사사건건 간섭만 하는 것 같지만, 연애에 대해서는 범상치 않은 통찰력을 펼치는 반전 매력을 뽐내며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는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신뢰감을 얻어온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호산은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끊임없이 활약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부터 지난 2월 성황리에 마무리한 뮤지컬 ‘빅 피쉬’, 2020년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콜’까지 매 작품마다 진정성 있고 팔색조 같은 연기를 펼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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