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흔들리는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 대체할 전망

첼시,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 대체 전망/ 사진: ⓒ게티 이미지
첼시,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 대체 전망/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첼시가 케파 아리사발라가(26)를 대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9일(한국시간) “첼시가 이번 여름 케파를 대체할 인물로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FC 바르셀로나)를 영입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여름 영입된 케파는 기대이하의 경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시절부터 오해가 있었다지만 사상 초유의 교체 거부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역시 리버풀전 이전까지 신임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첼시의 영입리스트에 오른 것은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슈테겐이다. 바르셀로나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좋은 평가를 듣고 있지만, 리오넬 메시와 사이가 틀어졌다는 후문으로 이적설이 돌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케파 대신 슈테겐을 원하고 있다. 물론 일각에서는 슈테겐의 이적설이 주급 인상 재계약 협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루머로 보고 있지만, 램파드 감독도 케파가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경우 영입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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