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6, 7월 주택시장 비수 때 전세물건이 많이 있는 2007년 5월~8월 입주 아파트 15곳을 전셋집으로 추천한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가 7월 10일부터 입주한다. 강동시영2단지 재건축 아파트로 16~30층, 22개동 1천6백22가구 규모. 평형 구성은 24, 33, 33A, 33B, 43평형 모두 5개다. 1천가구 이상 대단지다 보니 전세물건은 많다.

24평형 전셋값은 1억6천만~1억8천만원, 33평형 1억9천만~2억3천만원 선이다. 이마트 명일동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성동구 금호동에서는 푸르지오가 7월 31일부터 입주한다. 금호11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9~18층, 13개동 8백88가구 규모다. 30평형대로 물량이 가장 많으며 전세물건도 많이 나와 있는 상태다. 30A평형은 2억5천만~2억8천만원 선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옥수역을 이용할 수 있다.

송파구 잠실동에서는 8월 31일 잠실주공 3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트리지움이 입주한다. 19~32층 46개동으로 총 3천6백96가구다. 평형은 25평부터 33, 43, 54평형까지 다양하다. 단지규모가 큰 만큼 전세 물건은 풍부하다.

하지만 전셋값이 만만치 않다. 전세 물건이 풍부해도 전세값이 2006년 12월 입주한 레이크팰리스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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