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왼 허벅지 근육 파열 진단으로 4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

황희찬, 왼 허벅지 근육 파열 잘츠부르크에서 4주 결장/ 사진: ⓒ게티 이미지
황희찬, 왼 허벅지 근육 파열 잘츠부르크에서 4주 결장/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황희찬(24, 잘츠부르크)가 왼 허벅지 파열로 전력에서 4주 이탈한다.

잘츠부르크는 7일(한국시간) “황흐찬이 왼 허벅지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4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황희찬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날 황희찬은 2019-20시즌 오스트리아축구협회(OFB)컵 LASK 린츠와의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잘츠부르크는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황희찬은 후반 38분 왼 허벅지 뒤쪽을 잡고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허벅지에 붕대를 감은 채 들것에 실려 나갔다. 벤치에서 경기를 끝가지 지켜봤지만, 당시 추측으로는 통증 부위가 햄스트링으로 최소 2주에서 4주까지 결장이 전망됐다.

한편 황희찬은 지난해 3월, 12월에도 허벅지 부상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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