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과 창구직원간 심리적 안정감에 효과 만점

경주시 성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투명창을 설치했다. 사진/경주시
경주시 성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투명창을 설치했다. 사진/경주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호)는 5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직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민원실 창구에 투명 보호창을 설치했다.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14번 확진자가 민원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2일에 사무실을 소독하고 이틀간 폐쇄했다가 4일부터 정상 근무를 시작했으며, 내방 민원인들과 민원 창구 직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투명 보호창을 설치했다.

이와관련해, 김석호 동장은 "이번에 설치한 투명 보호창이 민원인과 민원실 창구직원 간 대화 도중에 직접 전달 될 수 있는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하지만, 민원인과 직원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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