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사태’ 이강래도 본선 진출

노웅래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이민준 기자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에서 서울 마포갑 3선 노웅래 의원, 경기 용인시병 정춘숙 의원, 화성시갑 송옥주 의원을 확정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지역구 14개 지역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노 의원은 김빈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과 맞붙어 승리했다.

여성 비례대표 의원인 정춘숙·송옥주 의원은 각기 경기 용인시병, 경기 화성시갑 지역에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법원 판결에도 톨게이트 수납원 고용을 거부했던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도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지역 경선에서 판사 출신 박희승 후보를 이겼다.

양향자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광주 서구을에서 고삼석·이남재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밖에도 ▲광주 광산구을 박시종 ▲동구남구갑 윤영덕 ▲울산 동구 김태선 ▲경기 의정부을 김민철 ▲경기 평택갑 홍기원 ▲경기 김포을 박상혁 ▲경기 시흥갑 문정복 ▲전북 전주갑 김윤덕 ▲전주을 이상직 예비후보도 본선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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