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정해인 향한 수줍은 짝사랑 고백…감성 저격 예고

'반의반' 정해인과 채수빈의 모습 / ⓒtvN
'반의반' 정해인과 채수빈의 티저 속 한장면 캡쳐 / ⓒtvN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반의반’ 정해인과 채수빈의 티저영상으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4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영상은 거리를 거니는 정해인과 채수빈의 투샷으로 시작된다.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은 거리의 풍경 속에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동시에 정해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채수빈의 반짝이는 눈망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해인 보다 반 발자국 뒤에 서 따라가며 발걸음과 시선으로 그를 쫓는 채수빈의 모습이 매우 사랑스럽다. 

더욱이 채수빈의 시점에서 바라본 정해인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높인다. 후광이 비추는 듯한 정해인의 옆얼굴을 바라보는 채수빈의 눈빛이 그를 향한 애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이내 멈춰 선 채수빈과, 이에 뒤를 돌아본 정해인의 눈맞춤이 심멎을 유발한다. 특히 정해인은 채수빈의 수줍은 미소에 두 눈을 살며시 깜박이며 부드러운 미소로 화답해 따스한 설렘을 전파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모습 위로 “나 이 사람 보는게 참 좋아요. 사람이 사람에게 정성을 쏟는 모습이 좋아요. 내 마음 이 사람은 몰랐으면 좋겠어요”라는 정해인을 향한 채수빈의 짝사랑이 담긴 고백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떨리는 짝사랑 감성으로 물들게 한다. 이에 정해인 모르게 마음을 키워나가는 채수빈의 이야기가 담길 ‘반의반’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로 오는 23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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