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신청 가능하나 학기 초인 3월 신청이 유리

초, 중, 고 교육급여와 교육비 집중 지원사업을 알리는 포스트. 사진/남구청
초, 중, 고 교육급여와 교육비 집중 지원사업을 알리는 포스트. 사진/남구청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 남구가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초, 중, 고 교육급여와 교육비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에는 고교학비, 방과후수업 자유수강권 등이 지원되며 교육급여 지원대상자에는 부교재비, 학용품비, 고등학생 입학금·수업료 등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가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신청하거나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http://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 (http://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집중 신청기간 이후에도 연중신청 가능하나,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전에 초중고 교육비를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는 학생이라면 20년 교육비 지원을 위한 별도의 신청은 필요하지 않지만, 혹시 누락되지 않았는지 교육비 원클릭신청 시스템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소득·재산 조사와 지원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한편 남구는 원활한 지원신청 접수 및 안내를 위해 임시인력 2명을 채용해 신청 건수가 많은 2개 동에 배치했다.

이와관련해, 남구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전개해 보다 많은 저소득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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