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맞아 ‘태극기 오류 수정 캠페인 시즌2’ 펼쳐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삼일절 101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잘못 그려진 태극기를 바로잡는 ‘전 세계 태극기 오류수정 캠페인-시즌 2’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서 교수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관광지 및 호텔, 관광버스 등에 잘못 표기된 태극기를 많이 접해왔다”며 “그런 잘못된 태극기를 올바르게 잡을 필요가 있어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즌 1을 시작했던 서 교수팀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관광버스 및 스위스 호텔의 잘못된 태극기를 수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 교수는 “이번 삼일절부터 오는 광복절까지 제보를 먼저 받은 후, 광복절부터 내년 삼일절까지 잘못 표기된 태극기 문양을 계속해서 수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에서 태극기 오류 상황을 고쳐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에서의 태극기 오류도 함께 시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 교수는 “국내외를 다니면서 태극기 오류사항을 발견하면 사진과 함께 제보 메일로 보내주면 해당 기관에 직접 연락해 수정 요구 및 새로운 태극기도 함께 보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런던 피카디리서커스에 태극기 광고, 독도 동도와 서도 사이에 대형 태극기 전시, 국가대표 장미란과 함께하는 올바른 태극기 그리는 방법 영상 제작 등 대한민국 태극기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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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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