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피오렌티나 유망주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 관심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우측면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에 관심/ 사진: ⓒ게티 이미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우측면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에 관심/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페데리코 키에사(23, ACF 피오렌티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9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키에사에 대한 관심으로 가장 신뢰하고 있는 스카우트 사이먼 웰스를 파견했다. 웰스는 피오렌티나와 AC 밀란의 경기를 관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에 피오렌티나에 입단한 키에사는 이번 시즌 25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유망주 윙어로 손꼽히는 키에사는 여러 클럽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고, 솔샤르 감독도 그에 맞춰 빠르게 움직였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임대로 오디온 이갈로를 영입하면서 성공적인 전력 보강을 했던 맨유는 키에사까지 노릴 전망이다. 솔샤르 감독은 키에사 영입으로 우측 윙어 옵션을 보강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피오렌티나는 키에사와 오는 2022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고, 2024년까지 계약 연장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또 유벤투스도 지난해 키에사 영입을 문의한 바 있어 맨유가 쉽게 영입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피오렌티나는 키에사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935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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