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류덕환, 박훈, 문성근 등 막강 연기력 배우 출격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포스터 /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포스터 / ⓒSBS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벌써부터 입 소문이 제대로 났다.

29일 제작진에 따르면 내달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김서형, 류덕환, 박훈, 문성근 등 막강 연기력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은 미스터리 감성추적극 장르로 미스터리 드라마는 어떤 장르의 드라마보다 작품의 완성도가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탄탄하고 치밀한 대본, 짜임새 있는 전개, 시청자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힘 있는 연출, 배우들의 치열한 집중력과 연기력이 모두 필요하다. 이들 중 하나만 부족해도 시청자가 느낄 숨 막히는 몰입도가 깨져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아무도 모른다’는 웰메이드 미스터리를 기대할 만하다. 보통의 드라마는 첫 방송 시작 3~4개월 전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이에 반해 ‘아무도 모른다’는 지난해 9월 대본 리딩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첫 방송 무려 7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것이다.

촬영이 이렇게 일찍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은 제작진과 배우들의 치밀한 준비 덕분이었다. 우선 촬영 전부터 이미 상당한 회차의 대본이 완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제작진은 더 큰 그림을 그리며 촬영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배우들 역시 작품과 캐릭터에 더 깊이 있게 몰입하며 연기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첫 방송 전 이미 7개월의 촬영 기간을 가진 ‘아무도 모른다’. 이 같은 ‘아무도 모른다’의 철저한 준비와 촬영 진행은 업계에 벌써부터 알려졌고, 그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게 됐다.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는 입소문이 벌써부터 자자하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