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8일 미국?조지아주 브런즈윅(Brunswick)항 內에서 발생
완성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기울어짐 사고와 관련

[시사포커스/정유진기자] 현대글로비스는 27일 2019년 9월 8일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Brunswick)항 內에서 발생한 'GOLDEN RAY'호 기울어짐 사고와 관련하여 보험사로부터'선체 보험에 따른 선체 보험금'이 확정되어 8,750만 달러(약 1047억원)가 2020년 2월 27일 입금 및 보상처리 완료되었다고 공시했다.

현대글로비스 완성차 운반선 (사진=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완성차 운반선 (사진=현대글로비스)

완성차 운반선 골든레이호는 지난해 9월8일 차량 4200대를 싣고 미국 남동부 해안의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구를 떠나 미국 동북구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로 향하던 중 옆으로 기울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2017년 건조된 현대글로비스의 자체보유 선박으로 약 7400대의 자동차를 수송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보험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에 선체보험을, 영국보험조합인 노스오브인글랜드 P&I 어소시에이션에 선주책임상호보험을 가입했다. 보험가입금액은 현대해상화재 1047억원(8750만 달러), 노스오브인글랜드 P&I 어소시에이션 9조8146억원(82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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