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도 포함 전국 읍면동 소재 우체국서 1인당 5매씩 판매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공적마스크 판매가 금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우정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우체국이 공적 판매처로 지정돼 이날부터 우체국창구에서 판매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 지역과 공급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 소재 우체국 1,406곳에서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다만 제주 경우 오후 5시부터 도서지역은 도착상황에 따라 판매하고, 오전만 근무하는 시간제우체국 경우에는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한다.
판매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되며 가격은 매달 800원씩 총 4,000원이다.
또 도심지역은 접근성이 높은 전국 약국(2만 4천여개) 중심으로 판매하고, 우체국은 코로나 특별관리지역 및 고령자 등 구매가 어려운 읍•면 지역에만 판매되므로 사전에 판매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외 우체국 쇼핑몰 판매는 향후, 물량 공급 확대로 수급이 안정화되면, 우체국 창구판매와 병행해 판매할 예정이다.
일단 우체국은 “국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보건용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판매계획은 판매 전일 오후 6시 당분간 매일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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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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