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중동역 사이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열차와 충돌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시사포커스DB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7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부천역과 중동역 사이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인천행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사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코레일 측은 “사상 사고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방송을 반복했다.

이 사고는 오전 7시 45분경 수습이 완료돼 열차운행이 재개됐지만 사고 여파로 지연운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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