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골 2도움 활약으로 첼시전 완승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골 2도움 원맨쇼 활약/ 사진: ⓒ게티 이미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골 2도움 원맨쇼 활약/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첼시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다가섰다.

이날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의 원맨쇼가 돋보였다. 양 팀 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후반 6분과 9분 레반도프스키는 세르주 나브리의 골을 연속으로 도우며 2도움을 올렸다.

후반 31분에는 알폰소 데이비스의 크로스를 쐐기골로 연결하면서 모든 골에 관여했다. 반면 올리비에 지루를 원톱으로 내세운 첼시는 주도권을 내주고 제대로 된 반격을 펼치지 못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레반도프스키에 평점 9.3을 부여했고, 멀티골을 넣은 나브리는 9.1을 매겼다. 1차전을 3-0으로 장식한 바이에른 뮌헨은 8강에 매우 근접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의 2차전은 오는 19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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