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오후 4시 대비 확진 환자는 총 60명 추가...격리해제 22명

한 시장에서 방역중인 모습 / ⓒ뉴시스DB
한 시장에서 방역중인 모습 / ⓒ뉴시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60명 늘어나 총 893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도 8명이 나왔다.

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날 오후 4시 대비 확진 환자는 총 60명이 추가됐고, 현재까지 사망자는 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22명이 격리해제 됐다.

세부적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49명이 나왔으며,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1명, 경남에서 1명이 나왔다.

또 전날 8번째 사망자도 확인됐는데 107번째 환자인 1953년생 남성은 청도 대남병원 사례와 연관성이 있어 대남병원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사망자는 900여 명 가까이 근접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됐던 일본 크루즈 확진자 보다 더 많아진 상황이 됐다. 여기에 사망자 비율도 중국을 제외하면 가장 많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인원도 폭증하고 있어 1만 명이 넘어섰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35,82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22,55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13,273명이 검사대기 중에 있다.

더불어 현재 국내 확진자는 최근 며칠 동안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중국을 제외하면 가장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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