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이 모이는 행사 자제 정부 권고 따라 논의 끝 취소키로"

26일 컴백을 앞둔 걸그룹 엘리스 / ⓒ후너스엔터테인먼트
26일 컴백을 앞둔 걸그룹 엘리스 /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엘리스의 컴백 쇼케이스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25일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오는 26일 오후 4시 진행 예정이던 그룹 엘리스(ELRIS)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권고에 따라, 기자님들을 비롯 아티스트 및 현장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랜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정된 발매 일정은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엘리스에게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8년 6월 발표한 미니 3집 ‘SUMMER DREAM(써머 드림)’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새로운 변화를 예고해 기존에 보지 못했던 모습으로 가요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엘리스(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 이제이, 채정)는 최근 새 멤버 이제이와 채정을 영입하면서 새롭게 7인조로 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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