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성인 무대 1,000경기 출전하고 11경기 연속골 기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성인 무대 1,000번째 경기에서 11경기 연속골/ 사진: ⓒ게티 이미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성인 무대 1,000번째 경기에서 11경기 연속골/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성인 무대 1,000경기 출전에 11경기 연속골까지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23일 이탈리아 페라라의 스타디오 파올로 마차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 스팔과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승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후안 콰드라도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은 뒤 후반 15분에는 아론 램지가 추가골을 넣었다. 스팔은 안드레아 페타냐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12월 1일 사수올로와의 경기부터 11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1994-1995시즌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당시 피오렌티나)와 2018-19시즌 파비오 콸리아렐라(삼프도리아)가 세운 세리에A 최다 기록과 타이다.

현재 세리에A는 치로 임모빌레(라치오)가 24경기 26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호날두는 21경기 21골로 5골차 추격 중이다.

한편 유벤투스는 19승 3무 3패 승점 60으로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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