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
'문앞 배송'이나 '무인택배함 배송'등 비대면 방식

[시사포커스/정유진 기자] 쿠팡이 배송방식을 전면 비대면 배송으로 바꾸기로 했다.

쿠팡화면(화면캡쳐=정유진기자)
쿠팡화면(화면캡쳐=정유진기자)

쿠팡은 2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송방식을 모두 고객의 '문앞 배송'이나 '무인택배함 배송'등 비대면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2일 배송 건부터는 배송 방식을 직접 전달로 선택하더라도 문 앞에 택배를 둔 뒤 초인종을 눌러 직접 대면을 피하는 방식으로 배송된다. 

CJ대한통운은 이달 5일부터 배송 전 문자 메시지를 보내 고객들이 비대면 배송을 원할 경우, 위탁 수령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진택배도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객들이 수령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롯데글로벌로지스도 고객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배송이 증가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문자로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신종코로나 감염증 사태로 택배업계는 이미 비대면 배송을 확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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