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한 보 들여놨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 마무리하며 아스널에 승리 안겼다/ 사진: ⓒ게티 이미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 마무리하며 아스널에 승리 안겼다/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아스널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9)를 앞세워 올림피아코스를 꺾었다.

아스널은 21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우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한 발 올려놨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팽팽한 경기력으로 맞섰다. 전반전은 주로 올림피아코스가 아스널을 압박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전에는 아스널이 주도권을 잡았다. 아스널은 후반 14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빼고 다니 세바요스를 투입했다. 30분에는 조 월록 대신 니콜라 페페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결국 후반 36분 피에르 오바메양이 살린 볼을 부카요 사카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라카제트가 골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이 됐다.

한편 1차전을 승리한 아스널은 오는 28일 올림피아코스와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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