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015년 9월 11일 총계약예정 금액은 16,836,133,000원,
11차례 공사기간 연장 및 계약금액 정정 공시 진행
계약 총 금액 21,631,455,730원, 공사기간 2015. 9.11 - 2020. 8. 3

[시사포커스/정유진 기자] 남화토건은 19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일원의 평택 유류저장시설 공사 계약건과 관련하여 계약금액의 변경을 공시했다.

사진=남화토건(주)
사진=남화토건(주)

남화토건(주)는  2019년 11월 28일 계약체결 공시의  계약금액 20,778,675,550원, 계약기간 2015. 9.11 - 2020. 8. 31에서  계약금액  21,631,455,730원으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평택유류저장시설 공사는 2015년 9월 11일 낙찰당시 총계약예정 금액은 16,836,133,000원, 공사기간은 2015년 9월 11일부터 2017년 9월 17일 이었다. 이후 남화토건은 11차례의 공시를 통하여 공사기간의 연장과 계약금액의 정정에 따른 공시를 진행하고 있다.

남화토건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 평택 미군기지의 유류저장시설 공사로서 2015년 9월 11일 국군재정관리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에 들어갔는데 계속 수정보완해야할 사항들이 생기면서 정정공시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어서 남화토건도 조금 당황스럽다"고 했다.

19일 공시에 따르면 남화토건의 평택유류저장시설 공사의 기한은 2020년 8월 31까지이며, 계약 총 금액 21,631,455,730원은 남화토건의  매출액 95,198,202,988원의 22,72%에 해당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계약금액 및 공사기간 등은 공사진행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