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희망복지지원단, 북구청 벤치마킹

강원도 고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울산 북구청을 방문했다. 사진/북구청
강원도 고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울산 북구청을 방문했다. 사진/북구청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강원도 고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이 18일 울산 북구청을 찾아 복지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고성군 방문단은 북구에서 추진중인 나눔실천밴드(SNS) '매지매지' 추진 성과와 나눔천사 프로젝트 착한가게 운영 현황,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등 사업 내용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성군 방문단은 북구가 운영중인 나눔실천밴드 '매지매지'에 관심을 보였다.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기관 담당자들이 가입한 SNS에서 지역 인적 및 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매지매지'는 지역사회 자원 조직화와 기부문화 확산 사례로 주목 받았다.

이와관련해, 고성군 방문단 관계자는 "SNS를 활용한 복지정책은 각종 복지자원의 발굴과 연계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맞춤형 복지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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