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내에 만연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위한 언론사 협조 부탁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고병호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불명 집단 폐렴 발생으로 시작된 코로나19(COVID-19)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가짜뉴스 등으로 인한 주민들 사이에 과도하게 만연되고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월 4일부터 언론인 6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월 28일부터 시장을 본부장으로 의정부경찰서·소방서 및 유관부서를 망라하여 9개반 31명으로 편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 감염병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동원하여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가동 및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 및 예방수칙 적극 홍보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내에 만연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언론사의 협조를 부탁했다.

현재 의정부시는 보건소를 비롯해 총 4개소의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으로, 24시간 의심신고 접수 및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확진환자는 없는 상태이다. 시는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민원부서,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살균제를 배부하고, 경전철 및 전철역사, 경로당, 지하상가, 제일시장 등 공공장소에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의약단체·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및 통장협의회·자생단체를 통한 주민홍보, 홈페이지·SNS 홍보, 지역 내 (다국어)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전단지 배포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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