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폴 포그바 재영입에 1억 2,500만 파운드와 아론 램지, 아드리앙 라비오까지?

유벤투스, 폴 포그바 재영입에 1억 2,500만 파운드와 아론 램지, 아드리앙 라비오까지 더한다/ 사진: ⓒ게티 이미지
유벤투스, 폴 포그바 재영입에 1억 2,500만 파운드와 아론 램지, 아드리앙 라비오까지 더한다/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하기 위해 준비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간) “유벤투스가 포그바와 계약을 맺기 위해 1억 2,500만 파운드(약 1,926억원)를 준비하고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접촉했다. 유벤투스는 아론 램지와 아드리앙 라비오까지 거래의 일환으로 생각 중이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이탈한 뒤 맨유에서 입지를 잃었다. 지난 7일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포그바의 이적료를 3,000만 파운드 할인하고 이적료 1억 5,000만 파운드(약 2,312억원)에 이적을 승인할 것이라고 보도됐다.

또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램지와 라비오를 포함한 거래로 포그바를 복귀 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그바는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고, 유벤투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실제로 스왑딜이 이뤄질 수도 있다.

앞서 라이올라도 “이탈리아는 포그바의 제2의 고향과도 같다. 나는 파벨 네드베드 유벤투스 부회장과 포그바를 포함한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포그바는 이번 시즌 8경기 출전에 그쳤고 맨유는 포그바가 부상에서 복귀한다고 해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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