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대체로 안정적...우한 교민 15~6일 양일간 모두 퇴소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지난 10일 28번째 확진 환자 확진 이후 닷새째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잠잠한 양상이다.
15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국내 방역당국은 7242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28명이 확진되고 6679명이 검사 후 음성으로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535명이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전날까지 총 7명의 확진자가 퇴원했다. 퇴원 환자는 1, 2, 3, 4, 8, 11, 17번 확진 환자로 나머지 21명은 대체로 안정적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당국은 1,2차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우리 교민 701명의 격리해제 전 상태도 안내했다.
지난 달 31일 입국한 368명에 대한 퇴소 전 전수 진단검사 결과 이미 확진돼 별도 격리 입원치료중인 2명 (13번째, 24번째 환자)을 제외한 366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해당 입소자들은 모두 격리해제 되며, 이날 모두 퇴소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일 입국한 333명에 대해서도 역시 검체채취 및 검사가 진행중이며 최종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면, 오는 16일 격리해제 후 퇴소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CCTV 등 주요언론에 따르면 중국 현지에서는 새로운 환자 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현지에서는 이날까지 6만38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총 1500여 명이 사망했다. 이는 전날보다 확진자로는 2000여 명 넘어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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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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