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국내 판매 시작…초도 물량 조기 매진 가능성

삼성 갤럭시 Z 플립.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Z 플립. ⓒ삼성전자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 갤럭시 Z 플립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Z 플립은 양 옆을 접는 북 타입의 ‘갤럭시 폴드’와 달리 위쪽이 아래쪽을 덮는 플립 타입으로, 접었을 때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각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 폼팩터 ‘갤럭시 Z 플립’을 출시했다. 미러 퍼플, 미러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오전 8시 50분부터 자사 온라인몰인 U+Shop에서 갤럭시 Z플립 판매를 시작해 초도 물량이 30분만에 전량 판매됐다. 현재 2차 예약 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완판 이후 가입을 신청한 고객의 개통은 2차 물량 확보 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온라인 판매가 활기를 띄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대신 온라인몰을 이용하려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SK텔레콤의 갤럭시 Z 플립 공시지원금은 LTE요금제 기준으로 ▲세이브 6만5000원 ▲안심2.5G 8만9000원 ▲안심4G 10만9000원 ▲에센스 13만5000원 ▲스페셜 15만8000원 ▲맥스 21만원이다.

KT는 ▲Y주니어/시니어 4만5000원 ▲LTE베이직 7만원 ▲ON톡 10만1000원 ▲ON비디오 14만원 ▲ON프리미엄 15만3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44 11만3000원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49 11만8000원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59 12만8000원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 13만8000원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78 14만8000원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15만8000원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105 17만5000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책정했다.

갤럭시 Z 플립은 6.7형 폴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 Z 플립은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폴더블 폼팩터로 강력한 휴대성과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폴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힌지 기술을 탑재해 세련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를 완성했다.

압도적인 휴대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플립은 접었을 때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주머니나 가방에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고, 펼치면 6.7형의 선명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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