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8, 11, 17번 확진 환자 퇴원...21명 대체로 안정적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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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이틀째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다.

14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국내 방역당국은 6483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28명이 확진되고 5921명이 검사 후 음성으로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562명이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전날까지 총 7명의 확진자가 퇴원했다. 퇴원 환자는 1, 2, 3, 4, 8, 11, 17번 확진 환자로 나머지 21명은 대체로 안정적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당국에 따르면 우한에서 3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교민들 147명 중 유증상자 5명이 확인되어 국립중앙의료원에 별도 격리조치 (동반 아동 2명 포함 총 7명) 후 시행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그 외 이천에 입소한 140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이 지역 입국자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CCTV 등 주요언론에 따르면 중국 현지에서는 새로운 환자 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현지에서는 이날까지 5만980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총 1367명이 사망했다. 이는 전날보다 확진자로는 1만명이 넘어선 수치로 중국이 새로운 확진 기준을 마련한 것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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