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정제 시민들께 직접 뿌려주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홍보

송철호 시장은 울산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세정제을 시민들에게 직접 뿌려주며 홍보에 나섰다. 사진/울산시
송철호 시장은 울산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세정제을 시민들에게 직접 뿌려주며 홍보에 나섰다. 사진/울산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시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13일 오전 출근길 시내버스에 탑승해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송철호 시장은 중구 우정동 태화루 사거리 정류장에서 시내버스에 탑승해 운수 종사자를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손세정제를 뿌려주며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887대 전체 시내버스에 매일 수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운수 종사자들은 운행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또한, 내부 안내방송과 엘시디(LCD)모니터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공지란에도 관련 내용을 부착해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손세정제를 차량마다 비치하여 운행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시내버스와 택시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 교통수단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들도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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