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복수 매체, 제이든 산초가 이번 여름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전망

제이든 산초, 이번 여름 도르트문트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 사진: ⓒ스카이스포츠
제이든 산초, 이번 여름 도르트문트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 사진: ⓒ스카이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제이든 산초(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이번 여름 새로운 클럽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이번 여름 산초의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528억원)를 요구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산초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산초는 19세 이하로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다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당시 맨시티가 우선 협상권 조건을 내걸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산초를 영입하는 계획을 세워두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들은 산초가 이번 여름에 도르트문트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영입 경쟁전에 나설 유력한 클럽으로 맨유를 꼽고 있다. 특히 ‘90min’은 산초가 맨유로 이적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맨유와 경쟁할 클럽으로는 첼시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산초는 2019-20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9경기 12골로 득점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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