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 1% 감소,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22%, 15% 하락
로열티 1,975억원...전년대비 반토막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 2019.9.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 및 향후 일정을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 '2nd IMPACT'를 개최했다.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 2019.9.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 및 향후 일정을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 '2nd IMPACT'를 개최했다.

[시사포커스/정유진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019년 연간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1조 7,012억원, 영업이익 4,790억 원, 당기순이익 3,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15% 줄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 3,194억 원, 북미/유럽 926억 원, 일본 566억 원, 대만 351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975억 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988억 원, 리니지 1,741억 원, 리니지2 936억 원, 아이온 460억 원, 블레이드 & 소울 839억 원, 길드워2 587억 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2019년 로열티 매출은 사상 최대 로열티 매출을 올렸던 전년의 2,816억원에 비해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의 59%를 차지했다. 리니지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리마스터 업데이트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리니지2도 하반기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대비 46%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에 이어 출시할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와 블레이드 & 소울 2 등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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