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한축구협회 파주 트레이닝 센터 깜짝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추억 선사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드림 KFA 깜짝 방문하며 팬들과 소통/ 사진: ⓒ대한축구협회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드림 KFA 깜짝 방문하며 팬들과 소통/ 사진: ⓒ대한축구협회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휴식기에 국내를 방문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일 KFA에서 사회공헌 교육 활동으로 스포츠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스포츠 진로탐색 프로그램 ‘드림 KFA’에 손흥민이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추억을 안겼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파주 트레이닝 센터(NFC)의 본관 대강당에서 프로그램 설명을 듣던 중 깜짝 방문한 손흥민이 등장했다.

이날 손흥민은 스포츠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여러 가지 조언들을 건네고 진심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손흥민은 병역 특례자의 봉사활동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짧은 휴식기간을 갖고 있다. 지난 6일 2019-20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후 손흥민은 오는 16일 애스턴 빌라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비어 있는 상태다.

한편 KFA는 이번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일산백병원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실시하면서 참가자의 체온계 온도 측정, 의심환자 발생 시를 위한 의료진 대기, 손 소독제와 마스크도 행사장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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