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

[시사포커스 / 성유나 기자] 곽상도 의원은 11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2014년 7월 보궐선거 당시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송철호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라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범죄 집단 청와대의 총책임자로서 피고인 및 선거개입 혐의 관련자들을 비호해주고 있다는 의심을 떨칠 수 없고, 대통령인지 범죄자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대통령도 다 알고 있었고 공범이기 때문에 아무런 조치 없이 조용히 넘어가보려고 하는 것 아니겠는가. 이런 것들만 봐도 문 대통령도 공범임을 자인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이어 곽의원은 본인들의 혐의가 이렇게 명백히 드러났는데도 못 본 척, 못 들은 척 정말 뻔뻔하다. 현직을 유지하고 있거나 총선에서 국민을 대표하는 공직을 담당하겠다고 하는 범죄자들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사퇴하고 불출마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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