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0일 수출 107억 달러, 수입 120억 달러

ⓒ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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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신종 코로나’ 여파 속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입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면서 무역적자 폭은 13억 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해당 기간동안 수출 107억 달러, 수입 12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69.4%(43.8억 달러↑) 증가했고 수입은 24.0%(23.2억 달러↑)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시 대비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일평균수출액은 15.3억 달러로 동기 15.8억 달러 대비 3.2% 감소세다.

전월 1월 1일부터 1월 10일 수출 132억 달러, 수입 153억 달러 무역적자 21억 달러 대비 그나마 선방했다.

특히 해당 기간 수출 주요품목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37.8%), 석유제품(26.2%), 승용차(114.5%), 무선통신기기(34.8%), 선박(138.6%) 등은 증가했지만 액정디바이스(△39.5%) 감소했다.

주요국가로는 유럽연합이 170.4%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홍콩이 130.1%, 미국(68.1%), 중동(63.0%), 베트남(59.8%), 중국(36.0%)로, 일본(28.9%) 등으로 집계됐다.

수입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가 108.4%로 했으며 뒤를 이어 기계류(48.7%), 정보통신기기(22.3%)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원유(△13.3%), 가스(△1.8%), 석탄(△23.9%)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주요국가오는 미국(82.8%), EU(86.8%), 일본(42.9%), 베트남(37.5%) 등은 증가한 반면, 중동(△14.4%), 중국(△7.5%), 호주(△2.7%)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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