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에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가 1명이 추가로 늘어나 총 28명이 됐다.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추가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1번째 환자가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당국 조사결과 28번째 환자인 30세 중국인 여성은 3번째 환자의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 실시해 양성이 확인돼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중이다.

3번째 환자는 지난 달 우한시에 방문했다고 지난 달 귀국 22일부터 증상이 이어지다가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 6번째 확진자는 3번 확진자와 함께 음식을 먹다가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있다.

더불어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는 3,629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2,7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집계했다.

또 현재까지 아직 86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날 오전까지 확진자 4명이 격리해제됐으며 여전히 2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중국 CCTV 등 주요언론에 따르면 현재 중국 현지에서는 이날까지 4만2,638명 의 확진자가 발생해 총 1,016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자는 1,000명이 늘어났는데 이는 전날보다 사망자는 108명이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