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렌탈,가격의 저렴화, 약정기간의 최소화,소유권 이전의 불가능
교원 웰스 공유렌털 첫상품은 식물재배기 '웰스팜'

[시사포커스 / 정유진 기자] 교원 그룹이 렌탈업계 최초로 “공유렌탈”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사업 영역에 도전한다. 공유렌탈은 기존렌탈보다 가격의 저렴화와 약정기간의 최소화 그리고 소유권 이전의 불가능이 특징이다. 보통 렌탈 제품의 경우 약정기간이 3년 이상이라면 이를 절반 이상으로 단축한 것이다.

교원웰스 공유렌탈 첫 제품 식물재배기 웰스팜. ⓒ교원웰스
교원웰스 공유렌탈 첫 제품 식물재배기 웰스팜. ⓒ교원웰스

교원그룹의 교원 웰스가  공유 렌탈로 첫 선보이는 상품은 식물재배기 '웰스팜'이다.  웰스팜은 매월 약 2만원대의 비용을 지불하면 내가 원하는 채소 모종을 정기적으로 배송 받아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는 상품이다. 웰스팜 신청 시 기기(디바이스)는 무상 제공하며  위생관리서비스 등의 서비스 가 포함돼 있다.

채소 모종은 4개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모종 배종전 다른 종류로의 변경 가능하다. 모종은 식물공장에서 씨앗 발아 후 1개월 키운 새싹모종을 2개월 간격으로 택배로 배송한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일반가정에서 씨앗을 발아시키기 어려운 환경이므로 식물공장에서 발아시킨  후 1개월정도 키운 새싹들을 배송한다. 가정에서 어린싹으로 바로 먹을 수 있으나, 좀더 풍성한 채소잎을 먹기 위해선 3 -7일 정도 더 키운후 드시면 된다."고 말했다.

웰스팜의 사용 기간 또한 1년으로 약정기간을 최소화 시켰다고 밝혔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신규사업으로 ’공유렌탈‘ 개념을 업계 처음으로 도입하여 사업을 확장시켜나갈 예정이며, 체험해 보고싶은 상품, 트렌드성 상품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며 ”웰스팜에 이어 헬스기기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