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회원들의 지도하에 지역청소년 인성교육 함양

경주시 서면에서 성균관유도회 동계 인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경주시
경주시 서면에서 성균관유도회 동계 인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경주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 서면지회(지회장 김성오)는 30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6일부터 4주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성균관 유도회 동계 인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 서면지회는 지회장을 비롯한 유도회원들의 지도하에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자소학, 천자문, 명심보감 등의 교육을 통해 전통윤리와 생활예절을 함양하는 현장교실을 운영해 왔다.

이번 수료식에는 장동호, 박광호 시의원, 박원석 서면노인회장, 정지열 아화초등학교장, 김병철 신경주농협장 등을 비롯해 지역자생단체장, 학부모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성오 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 서면지회장은 "예의범절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 확고한 신념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짐으로써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임보혁 서면장은 "인성교육 수료를 축하하며 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한 심성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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