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이 중점과제를 선포했다. 사진 / 박영용 기자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이 중점과제를 선포했다. 사진 / 박영용 기자

[광주 ·호남 취재본부 / 박영용 기자]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여는 비전선포식 및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출범식을 광주광역시 주최로 29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출범하였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테크노파크, 광주정보화 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비전 선포식 및 출범식을 하였으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지역국회의원 및 시의원, 구청장 대학총장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였다.

산업지형 변화에 선제적 대응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신산업육성 및 혁신성장을 위한 일자리 중심의 산업생태계조성,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 성장을 위한 3대 추진전략과 11대 대표산업육성을 발표하여 광주시대를 선포하였다.

3대 추진 전략에는 노사상생도시 실현을 통합, 저비용 고효율 산업환경조성,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데이터 플랫폼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이며, 11대 대표산업의 친환경자동차산업, 에어가전 및 공기산업, 광융합산업, 의료 및 헬스케어산업, 에너지 및 수소산업, 스마트뿌리산업,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문화콘텐츠산업, 관광산업, 김치 및 음식산업 등이다.

최기영 정보통신부장관은 29일 오후 광주시, 나주지역의 인공지능(AI)정책 현장을 방문하였다. 최기영 장관은 광주인공지능 산업융합 직접단지는 우리나라를 강국으로 이끌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목표 실현을 위해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른 법.제도가 차질 없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 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국내 첫 AI직접단지로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내(46,200㎡)규모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3,939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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