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 인테르 밀란 첫 훈련에서 웃음기 유지한 채 훈련 소화

크리스티안 에릭센, 인테르 밀란 합류 후 첫 훈련서 미소/ 사진: ⓒ게티 이미지
크리스티안 에릭센, 인테르 밀란 합류 후 첫 훈련서 미소/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이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한 후 첫 훈련에 합류했다.

인테르는 28일(현지시간) “에릭센은 인테르의 새로운 선수다. 에릭센은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팀에 힘을 보탠 에릭센은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에릭센의 영입 발표를 마친 뒤 인테르는 에릭센의 첫 훈련을 사진으로 올렸다. 로멜로 루카쿠, 애슐리 영 등과 친숙한 모습을 보이면서 훈련이 계속되는 순간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 돋보인다.

루카쿠와 영은 시기적으로 다를 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테르로 이적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에릭센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기 전에 맨유 이적설이 돌았던 바 있다. 알렉시스 산체스를 포함 네 선수가 친밀한 사이를 유지할 것이라 내다보인다.

한편 에릭센의 정확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700만 파운드(약 260억원)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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