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방문, 35억원 경제적 효과로 성공

제36회 전국소년체전이 경북 김천을 비롯한 11개 지역에서 26일 일제히 막이 올랐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을 표어로 시작된 이번 체전에 경기도는 총 300개교에서 845명의 선수가 육상을 비롯한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한편,경기도선수단은 18연패를 목표로 현지 전략회의를 5월 26일 김천에 소재한 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을 비롯, 전영수 경기도교육위원회 의장과 교육위원, 지역교육장, 종목별 주축교 교장과 지도교사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교육청 김광래 체육보건급식과장은 경기도선수단 현황과 메달 획득현황, 개인전 기록경기 결과 등을 발표하고 선수의 경기전력 관리와 식중독 예방 등 생활지도 관리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스포츠는 열정이 없이는 수확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뛰어난 체육영재를 발굴, 맞춤형교육을 통해 글로벌 체육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전영수 의장은 “경기교육이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혼연일체가 되어 경기가족에게 감동을 주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김교육감은 상황실을 방문, 대회 신기록을 따낸 역도부문 안산 선부중 김용욱 선수 등에 관한 경기결과 등을 보고 받고, 테니스를 비롯한 6개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을 방문,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