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베어리스타’ 제품 판매 개시
수익금 일부 ‘아름다운재단’ 기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자사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활용,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카드 2종과 램프 2종을 28일부터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자사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활용,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카드 2종과 램프 2종을 28일부터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벅스가 자사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활용한 카드 2종과 램프 2종을 28일부터 선보인다. 제품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청년 자립 프로젝트’ 후원 사업에 기부된다.

23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카드는 방탄소년단 공식 응원 도구인 ‘아미밤’을 들고 있는 모양으로 출시된다.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무선주파수인식시스템(RFID)’ 방식의 카드다. 키 체인과 카드 스탠드 홀더가 함께 증정돼 카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2만 원에, 최초 충전은 3만 원부터 가능하다.

무드등으로 활용 가능한 베어리스타 램프는 아미밤과 금빛별을 들고 있는 베어리스타 두 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시즌 음료 톨(Tall) 사이즈 1잔과 함께 1만8000원의 세트 구성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대상 시즌 음료는 ‘블루밍 퍼플 뱅쇼’,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 ‘골든 세서미 라떼’,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등이다. 램프는 재고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된다.

현재 스타벅스는 내달 6일까지 대한민국 청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비 더 브라이티스트 스타(Be the Brightest Stars)’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에는 방탄소년단과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인 청년들에게 ‘너는 그 자체로 빛나는 별’이라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향후 차별화된 청년 지원 사업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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