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포궁금융’ 몰라서 지원 못 받는 사람 없어야”
은성수 금융위원장 “‘포궁금융’ 몰라서 지원 못 받는 사람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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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은행권 등과 ‘은행권 포용금융 간담회’ 개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은행권 포용금융 성과점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은행권 포용금융 성과점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포궁금융’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은행연합회 및 14개 시중은행 등은 22일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은행권 포용금융 간담회’를 개최해 2019년 포용금융 정책성과를 논의하고, 2020년에도 청년·저신용 차주 등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 강화 및 연체차주 지원을 위한 은행권의 적극적 역할을 다짐했다.

아울러 은행권과 자산관리공사(캠코), 신용회복위원회는 ‘주담대 연체서민 채무조정 지원강화를 위한 공동 MOU’를 체결하고 서민 주담대 연체차주가 주거상실 우려 없이 채무를 갚아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은 위원장은 금일 간담회에서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 고착화 등 어려운 영업여건 속에서도 은행권을 중심으로 많은 포용금융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은 위원장은 “신복위의 채무조정 제도 완비 및 은행권 자율 채무조정 활성화로 연체차주 지원의 효과성이 크게 제고되고, 은행권에서 출시한 햇살론17,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공급을 통해 저신용 차주‧청년층 등 취약차주에게 보다 지원이 집중되고 있다”며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그간 제도운용에 미흡했던 부분은 없었는지, 혹시 제도를 ‘몰라서’ 배제된 분은 없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보완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늘 MOU가 체결되는 ‘주담대 연체서민을 위한 채무조정 지원강화 방안’은 기존 신복위 채무조정 제도를 보완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하면서 3월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 준비를 당부했다.

또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신상품이나 제도를 만드는 것 못지않게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대고객 접점이 풍부한 은행이 대출상품에 한정하지 않고 차주에필요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연계해 홍보할 것을 제안했다.

오는 23일 출시되는 ‘햇살론youth’가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생‧취준생이 많은 지점 등에는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은행장 및 유관기관장들도 위원장의 발언취지에 공감하고 올해 포용금융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은행권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햇살론17’의 2020년도 공급규모를 5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협의하고, 현재 총 1조1000억원인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의 공급목표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주택금융공사와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서민금융 비대면 채널 확대, 채무자대리인 제도 안내 방안 등 차주 편의성 및 홍보 제고방안에 대해서도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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